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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박재민, 김재우 등 백골부대 10인이 '괴물 숙소'에 입성, 지옥의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곳에서 준비된 예비 '300워리어' 도전자들과 처음으로 마주한 백골부대 10인이 그들의 패기와 넘치는 열정에 압도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모인 도전자들과 첫 만남에서 에이스 박재민과 김재우가 단전부터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손에 검은 물체를 움켜쥔 루카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새로 입성한 수색대대 생활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실제 이들이 입성한 생활관에는 '독한 놈'부터 '캡틴 아메리카', '손오공'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이력으로 특별한 별명을 가진 도전자들이 모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에 김재우는 "한 마디로 여기가 지금 '괴물숙소'입니다"라며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김재우 역시 크로스핏 대회에 출전해 UFC 선수 최두호, 유도 은메달리스트 조준호, 축구선수 이천수에 이어 4등에 오른 과거 이력을 공개하며 다른 도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또 완벽한 자세로 '팔 굽혀 펴기' 시범을 보이는 예비 '300워리어' 도전자의 모습과 이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은서와 나르샤의 모습도 포착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교육을 수료한 10인이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서 오직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모인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도전자들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