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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차민지, 사건 향한 의심 눈초리 '캐릭터 완벽 몰입'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12-07 08:2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민지가 예리한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제작 크레이브웍스)에서 초현실적인 현상이 만들어내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장경란' 역을 맡은 배우 차민지가 캐릭터에 몰입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민지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채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형사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쪽지를 손에 들고 무언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차민지는 폴리스라인을 넘어 사건 현장에 진입하는 문 신부(박용우 분)의 모습을 보면서 함은호(정유미 분) 선생이 '신부 사건'에 궁금해하는 사실을 연관 지어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사건들 사이에서 차민지가 어떤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신부들의 구마 의식을 돕고 있는 구도균 형사(손종학 분)는 자신의 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차민지를 구박했지만 차민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해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차민지가 출연하는 OCN '프리스트'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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