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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명품 보컬리스트 소향이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감동의 포문을 연다.
'단 한 번만 제발 단 한 번만 / 나의 기도 들어주시길 / 곁에 있고 싶은데 지키고 싶은데 / 이게 나의 마지막 소원 / 꿈이기를 제발 꿈이기를 / 두 번 다신 널 잃지 않아'라는 후렴구 가사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극중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지키기 위한 한채영의 간절한 심정을 그린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드라마 '신과의 약속' 음악감독이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 수많은 작품을 이끌었던 전창엽 음악감독과 케이윌, 김나영 등의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안수완이 협업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로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등이 출연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화제작 '신과의 약속'의 첫 가창자로 발탁된 소향은 신곡 '마지막 약속'을 통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Part.1 소향의 '마지막 약속'은 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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