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퀸망진창' 대한민국이다. 2018년 하반기 전 세계 영화와 음악팬들을 매료시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인해 불어닥친 퀸 열품. 이에 발맞춰 KBS가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삶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제왕'을 방송한다.
KBS는 7일 "'보헤미안 랩소디'의 히로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조명한 다큐, '프레디 머큐리, 퀸(Queen)의 제왕'을 오는 12월 9일 밤 11시 20분 KBS1TV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화보다 더욱 깊은 통찰력으로 전설의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를 재조명한다.
퀸의 런던 윔블던 AID 공연실황에서부터 유명했던 전 세계 라이브 투어 현장도 공개된다. 또한 풍부한 아카이브 영상과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 등 퀸의 멤버들, 세계적인 음악 종사자들과 평론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퀸'의 최고의 히트곡과 프레디의 놀라운 독창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 볼 수 있다.
20세기 최고의 밴드 중 하나인 '퀸'의 음악세계와 이 밴드를 이끌었던 전설의 뮤지션 '프레디 머큐리'의 무한한 보컬 파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인도 잔지바르의 수줍음 많은 한 소년이 현대 음악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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