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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재가 폐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일재는 "그래서 청소에 민감하고 예민해지더라"며 "아이들도 그 과정을 지켜본 거다. 그런 병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싶었다. 몸이 아프니까 가족들이 먼저 생각났다. 늦은 나이에 얻게 돼서 딸들이 어리니까 내가 잘못됐을 때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이런 것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고 털어놨다.
이일재는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는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투병으로 두 딸들은 유학을 포기하고 살림, 간병까지 도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