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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이 높은 화제성과 함께 시청률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됐던 황예지의 무대는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준호는 "고향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꾸준하게 성실히 연습하는 친구"라며 "기본적으로 춤을 잘 춘다"는 극찬의 추천사를 소개했다. 실제로 황예지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확 끌었지만, 합격선의 3표가 부족한 197표를 얻어 충격적인 탈락후보가 됐다. 이 장면은 8.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디황제' 카더가든 역시 탈락 후보가 됐고, '팬 마스터' 유희열은 "이 프로 묘하다"며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더 팬'의 팬심에 놀라워했다. 이로써 콕배스, 미교, 트웰브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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