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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19년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변신'이 배성우, 성동일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11월 28일 전격 크랭크인한다.
먼저 영화 '안시성'의 액션 연기부터 드라마 '라이브'의 감동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행을 책임져온 배성우가 차기작으로 '변신'을 선택했다. 배성우는 악령으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 수 있는 동생 '중수' 역할을 맡는다. 극에 완벽히 녹아들 배성우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변신'에서는 더욱 강렬해질 전망이다.
통산 약 577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탐정' 시리즈의 주역이자 '응답하라'시리즈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가 된 성동일이 '변신'에서 악령 들린 가족의 가장 '강구' 역할을 맡았다. 성동일은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가족 사이에 숨어든 존재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인물로 기존의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와 다른 가장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고사 현장에서 두 배우 모두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연기, 강렬한 변신을 약속해 신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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