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종민-윤동구가 '탁구 바보 형제'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한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의 도시 전라북도 전주에서 펼쳐지는 '더 전주 라이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은 김준호-김종민-이용진의 'OK TV' 팀, 차태현-윤동구-지니언니의 '헤이지니와 혀니구니' 팀, 데프콘-정준영-올리버쌤의 '텍사스 카우보이' 팀의 라이브 방송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이들이 어떤 박빙의 승부를 벌였을지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윤동구가 몸치 탁구로 촬영장을 웃음으로 평정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신바-삑구의 매력을 한껏 살린 표정으로 탁구 경기에 한창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상대팀을 잡아먹을 듯 매의 눈을 발동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탁구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서도 허당기를 무한 방출시키고 있어 이들의 활약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김종민-윤동구는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미니 올림픽에 참여할 예정. 김종민은 경기에 앞서 상대팀을 향해 "그것밖에 못해요?"라며 선전포고를 날리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제작진과 팀원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본 게임이 시작되자 '몸 따로 머리 따로' 움직이는 몸치 탁구의 진수로 신바 본연의 모습을 보여줘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경기 중 자신이 오른손잡이라는 것을 잃어버린 듯 멘붕에 빠진 김종민에게 정준영이 "형 그게 오른손이잖아"라고 말하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윤동구 또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탁구공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도 초집중한 표정으로 업그레이드된 삑구의 매력을 폭발시켰다고. 이에 두 사람이 어떤 탁구 경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연 촬영장을 평정한 '탁구 바보 형제' 김종민-윤동구의 몸치 탁구는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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