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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성시경 "엄마 생각나는 맛" 이탈리아서 '말잇못' 행복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1-24 08:1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틀트립' 성시경이 식사 중 갑자기 '엄마'를 찾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2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MC특집-미식여행'을 주제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 MC 성시경-박준우가 팀을 이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성시경-박준우는 두 번째 배틀에서 이탈리아 볼로냐와 모데나에서 대표 음식을 맛볼 예정.

특히 성시경은 '발사믹 식초'의 주 생산지인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에서 부모님을 애타게 찾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시경-박준우는 '발사믹 식초'를 활용한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식당을 방문한다. 이들은 식전주를 시작으로 에피타이저, 파스타, 리조또, 티본 스테이크, 달콤한 디저트까지 꽉 찬 모데나의 정찬에 엄지를 추켜세웠다고.

특히 성시경-박준우는 '발사믹 리조또'에 도전한다. 난생 처음 먹은 음식인 만큼 두려움에 떨었지만, 한 입 맛 본 후 반전 리액션을 쏟아내 VCR을 보던 러블리즈와 펜타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나 지금 부모님 보고 싶어요.. 이거 한 번 맛 보게 해 드리고 싶어"라며 뜻밖의 효심을 꺼내 보여 그 맛을 궁금케 한다.

또한 성시경은 "미치겠네 나 지금 떨려"라며 심쿵한 상태를 고백했다. '발그레'하게 상기된 볼과 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흡사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티본 스테이크'를 바라보는 성시경의 모습으로, 성시경은 눈 앞에서 구워주는 티본 스테이크에 마음을 몽땅 빼앗겼다고. 이어 스테이크 한 조각을 맛본 성시경은 아낌없는 찬사와 역대급 리액션을 쏟아냈다는 후문.

이에 성시경의 효심과 역대급 리액션을 불러 일으킨 이탈리아 '모데나'의 정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얼마나 맛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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