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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수미 "언제까지나 '엄마' 아닌 '여자'로 살고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1-23 11: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집사부일체' 멤버의 어머니가 아들을 뛰어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25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과 어머니의 즉석 전화 연결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 이야기를 나누던 김수미 사부는 "언제까지나 '엄마'가 아닌 '여자'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돌연 멤버들에게 "어머니도 여자다. 어머니가 바르는 립스틱 색깔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멤버들은 "함께 백화점에 가 직접 사드렸다. 당연히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김수미 사부와 멤버들은 멤버들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기로 했다. 촬영 중인 사실을 모르는 어머니들은 리얼하고 솔직한 답변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한 멤버의 어머니는 아들을 뛰어넘는 예능감을 선보여 아들의 자리를 위협했다는(?) 후문. 과연 멤버들이 '엄마'에 대한 퀴즈를 맞힐 수 있을지, 뒷이야기는 25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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