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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 여자 됐다…총에 맞은 태항호 '충격 엔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22 23: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신성록이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나왕식(태항호 분)이 마필주(윤주만 분)에 배신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자신을 붙잡는 백도희(황영희 분)를 돌로 내리쳤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로로 걸어가던 백도희는 이혁(신성록 분)의 차에 치었다.

앞서 백도희는 민유라와 이혁의 밀회를 목격했고, 이를 아들인 나왕식에게 밝히려고 했다. 이에 민유라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백도희의 머리를 돌로 내려쳤던 것.

이혁은 목격자가 있음을 알고 총을 꺼내들었으나, 민유라를 발견하진 못했다. 때마침 나왕식이 "엄마"를 부르며 백도희를 찾았고, 이혁은 시신을 차에 실은 채로 별장으로 향했다. 나왕식은 사라진 백도희를 찾다가 이혁의 별장까지 다다랐다.


이혁은 민유라에게 "사고가 났다. 사람을 쳤다고"라고 말했고, 민유라는 "술을 마신 채로 운전 한 것을 알면 곤란해질 거다"고 말했다.

앞서 이혁의 차 마크를 발견한 나왕식은 별장에 세워진 이혁의 차에서 떨어져 나간 마크임을 확인했다.

이혁과 민유라는 나왕식을 피해 백도희의 시신을 차에 싣고 달렸다. 나왕식은 "내가 지금 뭘 본거야?"라며 이혁을 발견했다.


민유라는 "여기는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다. 이 곳에 시신을 버리면 다른 사람이 사고로 죽인 것처럼 될 거다"라며 백도희를 버리자고 말했다.

이이혁과 민유라는 백도희를 도로에 버렸다. 그때 민유라는 백도희의 주머니에 든 자신의 통장을 발견하고 급히 숨겼다. 그때 발길을 돌리던 순간, 백도희가 민유라의 발목을 잡았다.

백도희의 숨이 끊어지지 않았던 것. 그러나 민유라는 백도희를 차갑게 외면했다. 이후 이혁은 마필주(윤주만 분)에게 "내 CCTV 흔적 다 지워라"라고 지시했다.

그때 이혁이 뺑소니를 했단 신고가 들어왔고, 이를 전해들은 민유라는 최팀장에게 "폐하께서는 지금 뮤지컬 관람 중이시다"라며 말했다.

민유라는 이혁에게 "폐하는 비취도에 간 적이 없는 거다. 극단 사람들과 꼭 뒷풀이에 참석하라. 오써니(장나라 분)가 폐하의 알리바이가 될 거다"라며 말했다.

이혁은 민유라의 말대로 오써니의 공연장을 찾았고, 뒤풀이까지 참석했다. 이 모습은 언론에 집중 조명됐다.


특히 이혁은 마필주에게 민유라를 제거하라고 지시했으나, 도청을 통해 이를 알게 된 민유라가 먼저 선수를 쳤다.

사고 차에 불을 지르고 그 안에 몸을 던진 것. 놀란 이혁은 민유라를 구했다.

민유라는 "왜 살려주신 겁니까? 증거를 없애야 이 사건이 끝납니다. 제발 제가 안고 가게 해주세요"라고 거짓 연기를 했다. 민유라의 연기에 속은 이혁은 "너를 지켜주겠다"고 그를 껴안았다.

이혁은 인터넷 댓글을 잠잠하게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오써니를 찾아갔다.

그 시각 나왕식은 마필주에게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이혁의 차 마크를 건넸고, 마필주는 이를 이혁에게 알렸다.

그날 저녁 나필주는 나왕식을 불러냈고, 나왕식을 향해 총을 쐈다. 물에 빠진 나왕식.

또한 이혁은 가족 모임 자리에 민유라와 함께 등장했다. 이혁은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에게 민유라를 소개하려는 그 순간 오써니가 등장했다.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태황태후 조씨에게 "폐하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며 오써니를 소개시켰고, 이혁과 민유라는 당황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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