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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사생활' PD "출연자 섭외 기준? 동물 사랑하는 출연자 캐스팅"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22 11:1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욱 PD가 "출연자 캐스팅은 동물에 대한 관심 많은 분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북카페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다큐멘터리 연출을 맡은 이하늬, 다큐멘터리 조연출을 맡은 박진주, 그리고 이정욱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욱 PD는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라는 큰 모토를 가졌다.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도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을 섭외했다. 출연자 모두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이다. 동물이나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 다큐멘터리 촬영에 적합할 것 같았다. 특히 이하늬는 바다 생태계에 관심이 많았고 흑동고래의 생태를 조명하고 환경 문제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박진주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가장 역할이 많다.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를 현장에서 많이 수집했다. 엘은 사진을 잘 찍는 출연자였다. 포토 에세이, 포토 다큐멘터리를 중점으로 뒀다. 이성열도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였다. 수중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하늬, 박진주, 이성열(인피니트), 엘(인피니트), 정하영 촬영감독 등이 출연하고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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