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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성난황소'로 상업영화 첫 데뷔…납치극에 휘말린 소녀역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1-22 10:0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배누리가 출연하는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가 오늘(22일) 전격 개봉한다.

배누리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개봉 전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배우 배누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영화 '성난황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누리는 떨림과 설렘이 교차하는 듯 두 손을 모은 채 관객들을 바라보는 한편 환한 미소로 선배 배우들의 인사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누리는 주인공 마동석의 아내인 송지효와 함께 납치극에 휘말린 소녀 '소연'역을 맡아 납치극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배누리에게 영화 '성난황소'는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지만 '성난황소'는 배누리에게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기 때문.

개봉 전 떨리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마주한 배누리는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집으로 가시는 길에 성난황소 이야기 나누시면서 즐겁게 귀가하셨으면 한다"며 찾아와 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영화에 대한 열띤 홍보도 잊지 않았다.

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마동석의 압도적인 핵주먹 액션부터 배누리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와 함께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영화로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배누리는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로 개봉 첫 주 주말인 24일 인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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