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미디어 <엘르> 12월호는 배우 전여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죄 많은 소녀>로 '2018년 영화계 최고의 발견'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전여빈은 이번 화보에서 섬세한 감성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호소력 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공개된 사진 외에도 전여빈은 매 촬영마다 의상과 분위기에 맞춰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틱한 화보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여빈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안겨준 영화 <죄 많은 소녀>에 대해 "이 작품을 통해 연기를 계속해도 좋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았고 자신감도 얻었어요"라고 말한 데 이어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모르지만 매 순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현재 전여빈은 폐업 직전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한 기상천외한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해치지않아>와 최민식, 한석규의 재회로 화제가 된 사극 <천문>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전여빈은 "새로운 현장을 만나면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 들어요. 모든 것이 낯설지만 오래 연기를 해온 선배들과 극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전여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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