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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포차' 샘오취리 "나는 국경 넘은 사람..의미 컸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19 14:45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샘오취리, 신세경, 박중훈, 안정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1.1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샘 오취리가 "국경을 넘은 사람으로 '국경없는 포차'가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 박경덕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샘 오취리는 "'국경없는 포차'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내게 굉장히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그는 "나 역시 국경을 넘은 사람이다. 한국에 10년 넘게 거주했는데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됐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가 크다. 해외에서 좋은 포차 문화를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도 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아프리카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나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친구도 있었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이이경, 샘 오취리, 보미(에이핑크),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고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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