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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지석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열연으로 70분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어 그는 뒤쫓아온 경찰에게 5분만 기다려달라며 "별들의 잔치에 가장 빛나는 별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나, 톱스타 유백입니다"라며 경찰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후 시상식에서 건방진 소감을 전하고 경찰서에서 시종일관 당당한 자세로 일관,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스피커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 누구지?"라고 말한 뒤 유백이라는 답을 듣자 "접수~"라며 자아도취 끝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결국 촬영장으로 찾아온 기자들이 사과할 생각이 없는 지 묻자 "사과할 생각 없습니다. 난 연기를 하는 배우지, 팬들 애정을 구걸하는 거지가 아닙니다"라며 '망언제조기'로 등극, 연이은 논란에 서대표에 의해 강재로 여즉도로 보내졌다. 오강순(전소민 분)을 만나게 된 유백은 함께 마을을 돌다가 자신이 살아왔던 도시와 다른 섬의 환경에 놀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이날 김지석은 극 중 톱스타인 만큼 유백이 출연하는 영화에서는 닌자로 분해 눈 뗄 수 없는 액션씬으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드라마 속에서는 사극 분장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극에 신선함을 배가시키며 새로운 매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김지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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