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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이다희♥안재현, 러블리 꽁냥 케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16 13:1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뷰티 인사이드' 인기 비결의 일등공신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의 훈훈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안타까운 이별을 맞은 14회는 전국 기준 5.3%, 수도권 기준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인 3.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화제성 지수 차트(11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도 1위를 '싹쓸이'했다. 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서현진과 이민기는 출연자 부문 1, 2위에 나란히 오르며 '로코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16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설렘을 자극하고 공감대를 높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지난 13회에서 뜻밖의 4자대면을 하게 된 네 사람. 세상 어색한 더블데이트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장면의 촬영 현장은 본편만큼이나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연기 내공 짱짱한 '케미神'들이 모인 만큼 빵빵 터지는 차진 애드리브는 훈훈한 웃음을 유발했다. 애정 가득한 눈으로 이민기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안재현을 향해 "잘 키운 자식 보는 느낌이냐"고 묻는 서현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장난을 치기도 하고, 다정한 농담을 나누는 현실 친구 같은 네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안재현과 문지인, 김예령의 촬영 현장도 담겼다. 진짜 모자지간 같은 김예령과 안재현은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안재현과 문지인의 티격태격 절친케미도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매 순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즐거운 촬영 현장은 '뷰티 인사이드'가 사랑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자 인기비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도재의 10년 전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세계가 결국 이별을 고했다. 서도재는 은퇴까지 선언하고 자취를 감춘 한세계를 붙잡지 못한 채 망연히 눈물을 흘려 슬픔을 자아냈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운명에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이 기적적으로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설렘과 유쾌함을 선사할 배우들의 시너지와 '뷰티 인사이드'의 남은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뷰티 인사이드'는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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