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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오초희에 이어 래퍼 산이까지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SNS로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날 산이는 개인 SNS에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짤막한 글과 모자이크 된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역 폭행 사건' 당사자들이 욕설을 내뱉으며 말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졌다. 이에 이를 언급한 오초희, 산이 등 연예인들도 덩달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1월13일 새벽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의 한 주점에서 벌어진 남녀 간 폭행 사건이다. 남성 일행 3명과 여성 일행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해당 사건은 14일 온라인에서 여성 일행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한 글쓴이가 "뼈가 보일 만큼 폭행당해 입원 중이나 피의자 신분이 됐다"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이 퍼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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