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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13일) 밤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올 봄 불어온 평화의 바람에 맞춰 어디서도 다룬 적 없는 북한영화기획을 방송한다. 제작기간 1개월, 자문구한 전문가만 10여명, 참고한 북한영화만 50여 편의 특별 프로젝트다.
이러한 북한의 사실주의 영화기법에 반해 서양인 최초로 평양에 영화유학을 다녀온 이가 있다 바로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의 감독 안나 브로이노스키다. 그녀는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감독들의 특별한 연출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 최근 두드러진 북한영화의 모습 중 하나는 대외적 활동도 넓혀갔다는 것이다. 특히 2012년 제작된 이후 국제영화제에 24번이나 상영된 화제작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올해 평창평화영화제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됐다. 과연 그 반응은 어뼉 오늘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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