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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완벽한 타인'의 질주가 계속 된다.
3위와 4위는 마동석 주연의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과 종교 영화 '바울'(앤드류 하얏트 감독)이 각각 2만8290명과 6996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각각 38만377명과 11만5992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사회 이후 신선한 소재와 현실감 넘치는 유머로 호평을 이끌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오프닝 12만6797명, 누적 관객수 341만8960명), '탐정: 리턴즈'(오프닝 23만5184명, 누적 관객수 315만2936명)까지 압도적으로 제치며 2018년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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