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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플레이어' 종영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7주간의 통쾌한 작전을 마친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통쾌한 응징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리(송승헌)가 악의 끝판왕 '그 사람'(김종태)을 응징하기 위한 최후의 작전을 성공시켰다. 아령(정수정)을 제외하고 전부 지명수배자가 되었음에도 끝까지 하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병민(이시언)과 진웅(태원석)의 진심 덕분이었다. '그 사람'의 모습과 악행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고, 그는 끝까지 "네가 이런다고 해서 날 찾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라며 발악했지만 하리는 "하나만 알아둬 너 같은 놈이 돌아오면, 나 같은 놈도 반드시 나타난다는 거. 이번 게임은 당신이 졌어"라며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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