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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서유기6' 안재현, 좀비게임+기상 미션 '신美니까 가능한 스토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00:2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서유기6' 신미 안재현의 활약이 오늘도 이어졌다.

11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어메이징 레이스'의 경품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주 '어메이징 레이스'가 펼쳐진 결과 1등은 송민호와 피오, 2등은 은지원과 이수근, 3등은 강호동, 안재현이었다.

금손 은지원이 어마어마한 상품을 뽑아 지난 시즌을 이은 가 펼쳐지는 것이 예고되었던 상황.

앞서 제작진은 세렝게티 사파리 여행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권,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이 있다고 알린 바.

그리고 이날 은지원의 경품 결과가 공개됐고, 다름 아닌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권'이었다. 이를 확인한 한 은지원은 크게 환호한 반면 약 3천 5백만 원의 경비가 드는 일정에 나영석PD는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현실을 자각했다. 나영석 PD는 바쁜 스케줄 탓에 3박 4일 일정이라고 알린 바. 인천에서 아이슬란드까지는 무려 왕복 30시간이 소요된다. 이수근은 "만약 이렇게 됐을 때 어떤 것까지 생각했는지 말해달라"고 요청, 나 PD는 "그러면 2037년에 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제작진이 경품권을 걸고 고깔 개인전을 진행, 게임에서 1위를 한 이수근을 대신해서 안재현이 경품권을 추첨했다. 이때 나영석 PD는 또 한번 좌절했고, 상품은 다름 아닌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권이었다.


은지원과 이수근은 걱정도 잠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삽겹살 배 좀비 게임을 진행했다.

진지하게 몰입한 좀비들 탓에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강렬한 좀비게임이 펼쳐졌고, 신미 안재현이 폭주했다. 최종 기록은 7분 22초.

강호동, 은지원, 피오가 도전, 대난투극이 펼쳐졌다. 강호동과 피오가 빠르게 항복을 외친 가운데 좀비들에게 포위된 은지원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됐다. 그러나 은지원도 결국 항복을 외쳤고, 신미의 활약으로 삼겹살은 이수근과 안재현, 송민호 차지였다.


'훗카이도 특산물 지키기' 기상미션도 공개됐다.

먼저 은지원이 나섰다. 그러나 은지원은 나 PD 문 앞을 지키는 멤버들에 걱정 가득한 한 숨을 내쉬었다.

은지원은 멜론에 좌절했다. 결국 방을 나서자 마자 발각, 송민호와 안재현이 멜론으로 농구를 하던 중 멜론을 떨어트리며 은지원의 기상 미션은 빠르게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이수근은 대게, 안재현은 옥수수, 송민호는 컵에 따른 맥주 등 멤버들이 특산물을 고를때마다 현장은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반면 연어 알을 뽑은 강호동은 감쪽같이 사라진 연어 알에 당황, 제작진에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연어 알을 숨긴 범인은 다름 아닌 안재현이었다. 강호동은 뒤늦게 연어 알의 행방을 전해 들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신미의 시나리오에 당황했다.

다음날 아침, 안재현은 옥수수에 틴트를 바르고 강호동을 또 한번 속이려 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아침은 유일하게 특산물인 감자를 지킨 피오 차지였다.

출근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폭포에 들린 뒤 점심 메뉴 라면을 두고 신세대 줄임말 퀴즈를 진행했다.

강호동, 은지원, 피오가 각각 팬아저, 코노, 마상 등을 맞추며 승리, 라면을 획득에 성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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