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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희서의 '빅 포레스트', 정극을 넘어 코미디까지! 연기 스펙트럼 증명
최희서는 극 중 '걸크러쉬'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 역을 연기했다. 이미 상반기 OCN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성공적인 드라마 주연 데뷔를 마친 그녀는, 방영 전부터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완벽한 조선족 사투리를 구사하며 임청아 그 자체를 보여준 최희서는 시크한 모습과 그 뒤에 감춰진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복싱부터 곡예운전, 방탄소년단의 '상남자'와 모모랜드의 '뿜뿜' 댄스까지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모습들로 러블리와 코믹을 오가는 화수분같은 매력을 폭발시켰다.
최희서는 영화 '박열'에서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OCN드라마 '미스트리스'의 고등학교 교사 한정원, 그리고 tvN'빅 포레스트'의 조선족 이방인 임청아로, '한-중-일' 국적을 초월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희서. 그녀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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