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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 6일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나설 출품작을 공개했다.
자체 개발작의 경우 네오플의 스튜디오 포투(42)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의 PC 시연존이 마련되고, 그리스 신화에 SF 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인다. 이밖에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MMORPG '스피릿위시',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한 캐주얼 액션 모바일게임 '런닝맨 히어로즈',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 퍼블리싱 작품도 소개된다.
한편 넥슨은 이날 대형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공개했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인 하이엔드 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