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넥슨, '지스타 2018'에서 14종의 신작 선보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11-11 07:47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이후 넥슨 이정헌 대표(가운데)와 모바일사업 박재민 본부장(왼쪽), 온라인사업 김용대 본부장(오른쪽)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지난 6일 '넥슨 지스타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나설 출품작을 공개했다.

넥슨은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지스타에서 BTC관에 300부스를 마련, 모바일 11종 및 온라인게임 3종 등 총 신작 14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메인 슬로건은 'Through Your Life'으로, '과거부터 나와 우리 아이의 삶과 함께 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넥슨 게임'라는 의미가 담겼다.

우선 자사의 명작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선보인다. 1996년 출시해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의 첫 모바일게임 '바람의 나라: 연'이 최초로 공개되고, 2001년작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모바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2003년작 '테일즈위버'의 모바일게임 '테일즈위버M', 2004년작 '마비노기'의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도 선보인다.

자체 개발작의 경우 네오플의 스튜디오 포투(42)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의 시연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의 PC 시연존이 마련되고, 그리스 신화에 SF 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을 이벤트존에서 선보인다. 이밖에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MMORPG '스피릿위시',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한 캐주얼 액션 모바일게임 '런닝맨 히어로즈',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 퍼블리싱 작품도 소개된다.

한편 넥슨은 이날 대형 모바일 MMORPG '트라하'를 공개했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인 하이엔드 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