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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송창의가 거침없는 직진 면모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과거 김실장이 민채린처럼 메이크퍼시픽 그룹의 '액받이' 역할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큰 충격에 사로잡혔다. 민채린에게 생모의 정체를 밝히면서도 충격 받을 그녀를 걱정하는 등 차은혁의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출해 시청자들을 몰입케 했다.
한편, 자신이 모아온 태산그룹의 도청 음성파일을 준비하던 차은혁은 태산그룹의 사장 문재상(김영민 분)의 죽은 전처들이 남겨놓은 비리 증거까지 조사, 태산그룹을 향한 복수를 준비하며 다음 주에 보여줄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거침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든 송창의의 활약은 다음 주 토요일(17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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