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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도중 성훈의 연애 코치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어 이들은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의 길'을 지나게 됐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모두 '혼자남' 성훈을 불러 응원하기 시작했다. '미혼라인' 최고 연장자인 성훈이 여자친구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것.
특히 '사랑꾼' 하하는 성훈에게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아보라"며 "(네 사랑이) 여기 이 안에 있다"고 '사랑의 길'로 그의 등을 떠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성훈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선두로 길에 들어섰다.
과연 성훈은 사랑의 도시 피엔차에서 '운명의 줄리엣'을 만날 수 있을지, 10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