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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명품 발라더' 케이윌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아름다운 컴백 무대를 펼쳤다.
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케이윌이 약 1년 만에 정규 4집 파트 2 [想像; Mood Indigo](상상; 무드 인디고)로 스페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어머님께 전화해' 무대에서는 케이윌이 댄서와 함께 등장, 경쾌한 댄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어쿠스틱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가 적절하게 뒤섞인 무대에 달콤하면서도 매력적인 케이윌의 보컬을 더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 공개된 타이틀곡 '그땐 그댄' 무대에서는 흰색 코트로 멋을 낸 케이윌이 쓸쓸하면서도 애절한 가을 남자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이윌은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련하지만 따뜻한 멜로디는 보는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 6일 발표한 정규 4집 파트 2 [想像; Mood Indigo](상상; 무드 인디고)와 수록 타이틀곡 '그땐 그댄'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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