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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 NOVEMBER 08: Netflix Chief Content Officer Ted Sarandos speaks during the Netflix See What's Next event at the Marina Bay Sands on November 8, 2018 in Singapore. (Photo by Ore Huiying/Getty Images for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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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테디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가 작품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센즈에서 넷플릭스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씨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가 열렸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오리지널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연화계에 큰 변화를 불러왔고 큰 혁신할 기회가 잇었다. 언어 형식 등 큰 장벽을 깨왔다. 다양한 제작자 배우들과 협업하고 있다. '옥자' '키싱부스' 등과 같은 영화를 소개했다. 글로벌 히트작도 나왔다. 올 여름에는 '키싱부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등도 있었다. 이런 영화들을 좋아하신다면 우리가 앞으로 공개할 작품도 좋아하실 거다"라고 밝혔다. "'올웨이즈 비 마이 베이비' 등 새로운 보이스를 가진 분들이 새로운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영화가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예정이다. 대만 일본 태국 등 아시아에서 만든 영화들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에서 다음 영화의 성공이 이뤄질 기회가 많을 거라 보고 있다"며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크리스마스 크로니클', 산드라 블록 주연의 '버드박스', '로마' 등 신작 클립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테드 사란도스는 "굉장히 많은 오리지널 영화와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 로컬 프로그램을 넘어 장르를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모든 회원들이 어떤 순간에 보더라도 가장 완벽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그런 목표 의식을 갖고 아주 특별한 영화를 제작했다. 앤디 서킷 감독의 '모글리'다. 작가의 상상력을 퍼포먼스 캡처로 매혹적인 야생동물들의 움직임을 잡아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창립자 겸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테드 사란도스, 제품 혁신 부문 부사장 토트 옐린 등이 참석, 넷플릭스의 전략과 비전 향후 라인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하반기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 '터널' 김성훈 감독, 그리고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가 출연한 '킹덤', 김소현 주연의 '좋아하면 울리는', 지수 진영 정채연의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등 한국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모글리' '나르코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을 함께 론칭할 계획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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