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우각시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강은경 극본, 신우철 연출) 19회와 20회는 전국기준 7.2%와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가 기록했던 9.2%보다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의 잊고 싶었던 '과거'가 새롭게 드러나며 신선한 충격을 더했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힘겨운 나날을 보냈던 것. 한여름은 10년 후인 현재, 여행사 직원으로 우연히 만난 학교 폭력 가해자 오민정(배누리)이 부탁한 '패스트 트랙 카드'를 눈앞에서 찢어버리며, 오민정에게 '일침'을 가해 어두운 과거에서 훌훌 벗어나게 됐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최고의 이혼'은 2.7%와 3.9%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배드파파'는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 경기 중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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