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멤버 윤보미의 '최애(최고 애정하는)' 영화를 밝혔다.
에이핑크가 5일 올레tv 모바일에서 방영되는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 TV 시즌 4(이하 아미고TV)'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이핑크 간의 치열한 폭로전이 펼쳐졌다. 'TMI' 코너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멤버 윤보미가 잠시 고민하는 틈을 타 멤버 오하영이 "보미언니는 '쌍화점'을 가장 좋아한다"고 대신 답해 윤보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보미는 오하영의 차례에 '거울 속 나를 보며 드는 생각은?' 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대신했다. 윤보미는 "얼마 전 하영이 거울을 보며 '누가 봐도 나 예쁘다'는 표정을 지었다"며 그 모습을 직접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녹화에서 에이핑크는 대기실에서 각자의 근황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팬클럽 '판다'를 위한 리퀘스트 타임, 멤버들의 사소한 정보까지 공개하는 'TMI 코너', 에이핑크 맞춤형으로 준비된 각종 챌린지 등을 수행하며 8년차 예능 고수의 내공을 맘껏 뽐냈다.
에이핑크의 활약은 11월 5일(월), 11월 7일(수), 11월 9일(금) 총 3회에 걸쳐 올레tv 모바일에서 '아미고TV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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