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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문채원이 윤현민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극 중 자그마치 699년 동안이나 서방님을 애타게 기다려온 선옥남(문채원 분)이 드디어 첫 번째 남편 후보인 정이현(윤현민 분)을 만나게 된 것. 확신에 찬 선옥남의 눈빛과 잔뜩 당황한 정이현의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예측불허의 가슴 뛰는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 예고편에서 볼 수 있었던 느긋하고 엉뚱하던 선옥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결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선옥남의 남다른 순애보가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수직상승 시키고 있다.
운명처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11월 5일(월) 밤 9시 30분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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