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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리액션甲"…'놀라운 토요일' 장동민X박재정, 케미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3:1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3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장동민과 박재정이 출연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tvN의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코너인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 한해는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날 녹화에는 장동민과 박재정이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 사람은 이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예능 '탐나는 크루즈'에서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는 것. 박재정은 "최고의 예능 짝꿍을 만났다. 동민이 형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하지만, 장동민은 박재정의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피곤했다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박재정은 열정에 불타올라 환호성 리액션을 선보이고, 자신이 받아쓴 내용을 신동엽에게 문맥적으로 평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그의 열정에 '놀토' 멤버들은 멤버들은 "정신이 혼미하다", "심호흡 하고 이야기해라"며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장동민은 놀라운 활약을 펼쳐 출연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처음 그는 음식이 등장하자마자 받아쓰기도 전에 "지금 먹는 거예요?"라 말할 정도로 룰을 몰랐으나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적응해 "역시 지니어스 우승자"라는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장동민은 자신이 들은 내용이 확실하다며 큰 자신감을 보이는 것. 이렇듯 확신에 찬 장동민의 모습을 본 박나래와 혜리는 "확신을 잘 하는 게스트가 왔다. 큰일났다"며 불안감을 표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출연진은 이솝우화를 콘셉트로 각자 귀여운 동물 의상을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키는 "우리 이렇게 입고 있다가 또 엄청 싸우겠지"라 예언했고, 이날도 어김없이 멤버들은 자신이 받아쓴 내용이 맞다 우기며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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