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오를 첫 아티스트 라인업이 오늘 공개됐다. 이름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과 아이즈원이 그 주인공이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 나설 트와이스는 작년에 이어 이번 일본 MAMA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현지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와이스는 내년 케이팝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도쿄돔을 포함한 돔투어에 나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가 이번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워너원은 '2018 MAMA in HONG KONG'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해 돌풍을 일으킨 워너원은 올해도 발매하는 곡마다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워너원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3개월여 간의 해외 투어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작년 'MAMA'에서 남자 그룹상, 남자 신인상, 베스트 오브 넥스트 등 무려 3관왕에 올랐던 워너원의 기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제(1일) '2018 MAMA' 후보작 공개와 온라인 투표가 본격 시작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투표 공식 해시태그 #MAMAVOTE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웨이보를 비롯한 국내외 대형 포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MAMA'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오는 5일에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12일에는 '2018 MAMA in HONG KONG'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은 '티켓피아'와 'uP!!! 라이브패스'를 통해 홍콩은 'HK Ticketing'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2018 MAMA'는 12월 10일(월)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수)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