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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가 어머니보다 더 무서운 적수(?)를 맞이한다.
평소 '미우새' 열혈 애청자이자 '김건모 팬' 이라고 밝힌 강부자는 지난 번 소개팅 후기를 자세히 물어보며 "이렇게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라는 등 촌철살인 잔소리를 했다. 김건모는 좌불안석이 되어 자꾸 자리를 뜨려 했지만 이에 반해 母벤저스는 한 마음이 되어 "우리 생각하고 똑같네!", "말씀 잘 하신다!" 라며 강부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열렬한 맞장구를 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국민 엄마' 강부자를 만난 '국민 노총각' 김건모의 역대급 폭소 만발 수난기는 오는 4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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