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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화 전진의 소속사 CI ENT (대표 이재영)가 워너원 배진영과 가수 윤하, 정준영 등이 속한 C9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CI ENT는 신화의 전진, SS501의 김규종과 김형준, 테이크의 신승희와 장성재, 빅마마 출신 이영현, 뮤지컬 배우 장은아, 최우리, 백승렬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음악과 뮤지컬은 물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 정준영, 치타, 워너원의 배진영, 주니엘, 밴드 드럭레스토랑, 밴드 쟈코비플래닛, 걸그룹 굿데이와 배우 정겨운, 최병모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보유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곳으로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글로벌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CI ENT와 C9엔터테인먼트는 지분인수 이후에도 변함없이 독자경영 체제를 유지하여 '따로 또 같이'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이후 신규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신인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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