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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엔플라잉 유회승, 삼척 할머니의 '예쁜이' 된 사연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10-28 11: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삼척 여행 중 형들을 제치고 할머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28일) 저녁 7시 50분 첫 선을 보이는 TV CHOSUN '동네앨범'에서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삼척의 동네 곳곳을 여행하는 더원, 김종민, 엔플라잉 유회승, 박재정, 그리, 퍼센트, 박지만 사진작가의 모습이 방송된다.

18년 만의 리얼리티 예능 출연에 이어 삼척에도 처음 와봤다는 고백으로 호기심을 가득 드러낸 더원. 그는 유회승과 함게 삼척에 여러 번 방문했다는 김종민의 손에 이끌려 호박 막걸리 집을 찾아간다.

이들이 간 곳은 방송에도 몇 소개된 적 없는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이었다고. 주인 할머니는 식당을 찾아온 셋을 보자 소녀감성 가득한 환호를 보였는데, 이는 바로 유회승의 '꽃미모' 때문이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삼척의 할머니는 유회승에게 '예쁜이'라는 애칭은 붙여줌과 동시에, 메인 메뉴인 생선찜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그에게만 알려주는 '편애'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 할머니의 외면(?) 속에서도 꿋꿋이 먹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더원과 김종민. 잘 먹는 세 사람을 보며 신이 난 할머니는 직접 노래까지 불러줬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멤버들을 따듯하게 맞아준 할머니를 위해 유회승이 부른 달달한 답가까지 함께 공개될 예정.

더원, 김종민, 유회승과 삼척 어느 할머니의 정 넘치는 에피소드는 오늘(28일) 저녁 7시 50분 TV CHOSUN '동네앨범'에서 확인할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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