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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친구들과 뜨거운 우정을 나누며 시원한 웃음을 전했다.
또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나래바 박사장답게 휑하고 혼란스러운 홍현희의 집안 꼴(?)을 샅샅이 검열하며 폭풍 디스로 안방극장을 박장대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돗자리 카펫, 손만 닿아도 감전될 것 같은 전기시설, 친환경 창문 냉장고, 휴대용 가스버너 등 충격적인 시설을 둘러보며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는 홍현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미니 건조기로 통큰 선물을 전하는가 하면 한껏 꾸미고 온 옷을 벗어던지고 고무줄 바지와 투명 비닐을 뒤집어 쓴 채 페인트 칠, 침대 조립, 커튼 설치 등을 손수 도우며 그의 집을 환골탈태 시켰다. 남다른 센스와 전문가도 인정한 노동력(?)에 국민 일꾼으로 등극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어제(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센스에 의리까지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며 명불허전 예능 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박나래의 대체불가 매력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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