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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당 1번의 기회'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버이전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8:35





펄어비스가 10월 19일 업데이트로 '서버이전권'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신규서버로 추가된 헥세, 알티노바를 제외한 모든 서버로 이전이 가능하다. 과정은 크게 복잡하지 않다. 서버이전권을 구매한 이후 이전하고 싶은 서버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길드 가입 상태이거나 거래소 등록 아이템이 존재하면 불가능하다. 길드장은 위임 혹은 길드를 해산해야 한다. 이전 서버에 인원에 여유가 있다면 다음 업데이트 이후 서버이전은 완료된다.

서버이전권을 구매했으나 인원 혹은 별도의 문제로 이전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이전권 가격인 1,200펄은 반환된다. 서버이전은 계정당 1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당초 펄어비스는 서버이전 서비스를 준비하기 전에 통합거래소 및 전장을 준비한다고 발표했으나 서버별 아이템 시세와 거래소 가격에 차이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서버이전을 우선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19일 업데이트로 가문 전투력 등급을 도입했다. 그동안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의 전투력만 노출되었는데, 가문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의 전투력이 합산되어 별도의 가문마크로 노출이 가능해졌다. 생활순위 등급도 추가되어 채집, 채광, 벌목, 낚시 등의 전서버 최고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캐릭터 육성을 위한 편의 시스템이 추가되어 의뢰 진행이 자동으로 가능해졌다. 캐릭터 중 가장 많이 진행한 퀘스트 한도가 상한으로 결정되어 나머지 캐릭터들은 메인 캐릭터가 퀘스트를 진행한 만큼 자동으로 의뢰를 진행한다.

주 캐릭터로 모든 의뢰를 완료했다면 나머지 캐릭터는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의뢰가 자동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다. 다만 캐릭터 사망, 무게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 의뢰는 중단되며, 절전모드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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