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의 문명충돌 첫 만남이 포착됐다.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상극 패션만으로도 두 사람이 펼칠 '환장 케미'가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배가시킨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지석-전소민이 각각 사고를 쳐 외딴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여유롭지만 필요할 땐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소녀 '오강순'을 맡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드넓은 바다 위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 첫 발을 디딘 김지석의 모습과 심상치 않은 촌티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전소민의 모습을 담아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 융단 폭격을 예고한 상황. 이에 김지석-전소민이라는 꿀조합이 일으킬 핵폭탄급 웃음 시너지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지석-전소민의 첫 만남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눈길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극과 극 패션만으로 역대급 웃음제조기 커플의 강림을 엿보게 하는 것. 김지석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올 화이트 수트를 빼 입고 부내 철철 흐르는 톱스타의 독보적 위엄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반면 전소민은 1980년대로 시대를 역행한 듯 목에 두른 꽃분홍색 손수건과 위아래 세트로 맞춰 입은 청청패션으로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촌티를 폴폴 풍기고 있어 벌써부터 이들이 펼칠 폭소만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대 환장 케미로 시청자들을 화끈하게 웃길 '유깡(유백+강순)커플' 김지석-전소민의 코믹 연기 포텐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불금시리즈 야심작 '톱스타 유백이'는 외딴섬에 강제 유배당한 톱스타와 슬로 라이프 섬처녀의 문명출동 로맨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