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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골든차일드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지니'. 멤버들은 자신들의 시즌2를 알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는 예고를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멤버 대열은 "오늘 꿈을 꿨는데 박수갈채를 받는 꿈을 꿨다. 느낌이 좋다"고, 장준은 "골든차일드가 마음 같아선 1년 내내 활동하고싶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 와중에 이런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앨범 '위시'는 어떤 의미일까. 대열은 "'위시'는 소망과 소원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두번째 미니앨범 이름이 기적인데, 그때는 골차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미라면 이번엔 10명의 지니가 되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콘셉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멤버 태그는 "우리가 1년 동안 소년다운 모습 학생 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앨범은 골든차일드 시즌 2가 되는 발판이 될 것 같다. 골든차일드는 아무래도 해외로 쭉쭉 나가지 않을까 싶다. 우리 멤버 전원이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다. 우리가 또 춤 외모 노래 다 완벽하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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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Genie(지니)'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이다. 멤버 주찬은 "'지니'는 골든차일드만의 청량한 목소리와 댄스가 어우러진 댄스팝곡이다. 이번 위시 앨범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열은 "7개 트랙의 다양한 음악적 장르라고 생각한다. 러브송과 유로팝, 댄스팝 등 다양하게 수록됐다"고, 지범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발판같은 음악이다. 노래르 하나하나 다 들어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가장 참여도가 높다 타이틀곡 '지니'는 가사수정으로 6번 했다. 그래도 보여드리려고 하니까 예쁜 가사가 잘 나온 거 같다. 창작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상상을 통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해리포터나 어벤져스 같은건 상상을 통해 탄생했다 그런 것처럼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창작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1위 공약을 걸기도 했다. 대열은 "만약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다면 멤버들과 공약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시크한 춤이지만 코스프레를 웃기게 해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