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하반기를 휩쓸 준비를 마쳤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가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TV 화제성 부문 1위, '백일의 낭군님'이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 1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 등 각종 지표를 점령해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까지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작품에서 도경수는 아쓰남(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으로 전락한 '원득'의 허당미와 수려한 외모에 모든 것을 갖춘 무결점 왕세자 '이율'의 까칠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완벽히 표현, 사극 로코킹으로서 인정받으며 전국을 '낭군님 앓이'로 만들어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더불어 이번 주 공개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예고편에서는 원득과 이율은 흔적도 없이 지워진 채 전쟁 한복판 탭댄스에 매료된 포로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로 변신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12월 관객들에게 도경수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킴은 물론 가슴 벅찬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종영 2회만을 앞둔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예고편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까지 배우 도경수의 앞으로 활약이 더욱 빛날 전망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