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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몸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알게 된 최진혁이 주변 정리를 시작했다.
또, 주변 정리를 다짐하던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주기쁨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답했고 둘은 공원, 명동 등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데이트를 선보인다.
한편, 불효자 청구 소송 자료를 받게 된 성기준(이호원 분)은 공마성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공마성에게 달려간다. 이러한 성기준을 만난 공마성은 "이걸 한 번 검토해 봐"라며 USB 하나를 건넨다. 이에 성기준은 해맑게 "동영상? 고마워!"라고 말하며 USB의 정체에 대해 궁금케 했다.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할리우드 드라마 시놉시스와 LA행 비행기 티켓을 건네며 오디션을 보기를 추천한다. 이에 주기쁨은 "나 마성씨랑 단 하루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라고 얘기했지만 공마성은 자신 걱정 말고 도전하라고 한다. 그리하여 오디션을 보게 된 주기쁨은 공항으로 향하기 전 공마성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 주기쁨을 택시에 태워 공항으로 보낸 공마성은 또 다시 눈물을 보이며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남자 공마성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4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