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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윤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시간이 멈춘듯한 조윤희는 골목길에서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긴 머리카락을 나부끼며 우산을 받쳐드는 등 순수하고 앳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소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며 꾸준히 가꾸어온 미모가 빛나는 순간들을 '더트래블러' 매거진이 포착하여 그림 같은 화보를 완성해 내었다.
조윤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아이를 챙기며 살아가는 최근의 소박한 일상을 밝히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도 잠시 짬이 날 때면 자신의 치장을 살피는 대신 딸 아이에게 화상통화를 걸어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껏 작품 안에서 연기했던 외유내강의 밝고 따뜻한 캐릭터가 조윤희의 실제 생활과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