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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가족이 한국 전통 음식의 맛에 푹 빠졌다.
식당에 입장하자마자 메뉴 주문을 마친 호주 가족은 기다리던 비빔밥이 나오자 서둘러 식사 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밥과 채소를 비빈 후 비빔밥을 맛본 호주 가족의 모습에는 한 가지 어색한 점이 발견됐는데, 바로 고추장을 넣지 않은 것. 본능적으로 어색함을 느낀 마크는 "우리가 맞게 먹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식당 직원의 도움으로 호주 패밀리는 고추장을 넣은 진정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 케이틀린은 "난 이 식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 한국에 있는 동안 매일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한국에서 첫 식사가 정말 성공적이었어"라고 말해 깔끔하고 담백한 비빔밥의 맛에 크게 만족했다.
호주 패밀리의 영양 만점 비빔밥 먹방기는 10월 25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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