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한예슬이 <엘르> 11월호를 통해 섹시하고 건강한 매력을 담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언젠가부터 내 자체가 상품이 되어서 나서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하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름만 얹는 '보여주기'식 브랜드를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진짜 제 땀과 열정이 속속들이 녹아있어요"라며 '폰디먼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한예슬은 30대의 삶에 대한 질문에 "롤러코스터 같죠. 아시다시피 올 해는 더더욱(웃음).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머물러 나를 망가지게 둘 수는 없었어요. 더욱 '건강'에 집중하게 됐고, 매 순간을 즐기게 됐어요. 앞으로 남은 30대의 시간들은 더 밝고 건강한 기운으로 채워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한예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폰디먼트(FONDEMENT)는 유니크함과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는 '데일리-애슬레저(Daily-Athleisure)' 룩을 시작으로 뷰티, 리빙, 트래블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