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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다예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출연 확정에 이어, 영화 <로드 패밀리>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김다예는 로드 패밀리의 딸로 유리(박초롱 분)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다혜' 역을 연기한다. 어두운 상처를 지녔지만 다부지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에 "처음 다혜 역할을 제안받았을 때 이름이 비슷해서 신기했는데 시나리오를 읽다 보니 애틋함이 많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이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따뜻함을 느낀 작품입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데 이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다혜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과 부담이 많았는데 감독님께서 주시는 조언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촬영 중인 초롱 씨와도 통하는 부분이 많고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오는 12월에 방송 예정인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을 확정하기도 한 김다예는 극중 진실과 허구가 뒤섞인 소문들을 이야기하고 다니는 여고생 '계소라'역을 맡아 망상과 상상 속에 사는 음유시인과 같은 개성만점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렇게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른 매력의 10대를 연기할 김다예는 현재 영화 <로드 패밀리>,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스케줄을 병행하며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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