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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노사연과 기안84가 '냉부해'에 출격했다.
노사연은 "아침에 모닝고기는 꼭 먹어야 한다. 내 아침 밥상에는 '육해공'이 다 나온다"며 남다른 고기사랑을 보였다. 이에 기안84가 "음식이 많으면 남아서 못 먹는 것도 생기지 않느냐"라고 묻자, 노사연은 호탕하게 "우리 집은 남는 거 없다"라며 답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특히 MC들은 오랫동안 방송에서 활약해온 노사연을 치켜세우며 "보통 어린 친구들과 방송을 많이 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노사연은 "복이 많은 거 같다. 원래 어린 친구들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했다. 아이유, 차은우와 친하다. 또 강다니엘은 방송에서 친구하자고 한 사이다. 내 마음이 항상 열려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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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요리 대결의 주자로 유현수와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다. 이연복 셰프보다 2세 연상인 노사연은 "연복이 오늘 수고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안정환은 "같은 60대이기 때문에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연복 셰프보다 2살이 연상인 노사연은 "연복이 오늘 수고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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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셰프의 먹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아바이순대와 이연복 셰프의 다양한 야채와 고기, 생선 등이 들어간 양장피가 격돌했다.
승리는 이연복 셰프에게 돌아갔다. 노사연은 "내 인생 양장피 중 최고의 맛이었다.제 마음에 정말 힘이 났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안 84는 이연복 셰프의 양장피를 먹고 "저희 아버지 연배의 이연복 셰프가 해주신 요리를 먹으니까 짠했다"며 남다른 음식 맛 표현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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