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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어택' 아이콘 비아이 "미니홈피=지우고픈 흑역사" 셀프 폭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0-22 10:2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쿨어택 2018' 2학기 첫 방송에 출연하는 '아이콘(iKON)'의 리더 B.I(비아이)가 셀프 흑역사를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지난 봄 화려한 컴백을 알렸던 레전드 학교 예능 '스쿨어택 2018'이 오늘(월) 밤 2학기 방송을 시작한다. 첫 게스트로 '아이콘(iKON)의 출연을 알린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어택 플랜을 짜고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셀프 생활기록부로 구성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등 토크 중심의 포맷 변화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아이콘(iKON)'의 리더 비아이는 '가장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미니홈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학창시절 만들어진 그의 미니홈피에는 '무대는 나에게는 집이다. 음악은 나에게는 밥이다. MIC는 나에게는 숟가락이다. 관중은 나에게는 비타민이다' 등 오글거리는 멘트들로 채워져 있었고 직접 읽어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비아이는 체념한 듯 글을 읽는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어 팬의 제보로 계속된 흑역사 퍼레이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또 한 번 굴욕을 안긴다. 사진 속 초등학생 비아이는 귀엽고 앳된 외모로 겨드랑이를 가리고 'V(브이)자'를 취하면서 지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새 MC 예린 발탁을 비롯해 '스쿨어택 2018'은 시즌제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우선 어택 스타를 촬영 이전에 오픈하고, 공개된 스타의 어택을 바라는 학생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서프라이즈 어택을 진행하는 것.

이밖에 어택 스타의 흥미진진한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중심의 새로운 코너 강화는 물론, 어택 스타가 직접 미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출연자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월요일 밤 8시 SBS funE,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MTV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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