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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차태현-데프콘-윤동구가 진흙맨으로 변신했다. 갯벌과 혼연일체 된 멤버들은 온 몸이 진흙 범벅이 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차태현-데프콘-윤동구는 '머드림픽' 대결에 도전하게 됐고 이들에 맞서 '1박 2일' 공식 셀럽 알파오를 포함해 스벤져스(스태프+어벤져스)가 위풍당당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대결에 앞서 두 팀이 갯벌에 고립되는 청천벽력 같은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
특히 데프콘은 자신보다 더 큰 스태프를 위해 단전에서 끌어올린 파워로 '건져 올리기' 스킬을 발휘하는 등 살신정신 자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한 스벤져스는 갯벌에 안면 강타는 물론 슬라이딩 마사지를 당하는 등 다이나믹한 몸 개그 향연을 펼쳤다. 이에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키게 만든 갯벌과의 싸움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차태현-데프콘-윤동구와 스벤져스는 갯벌에 온 몸이 박제되는 초유의 극한 고립사태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오늘(2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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