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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윤균상이 첫 로맨틱 코미디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윤균상은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을 맡았다. 윤균상은 재력과 눈부신 비주얼, 섹시한 두뇌까지 장착한 '무결점' 매력남 장선결로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다. 극심한 결벽증마저 기회로 활용해 '청소의 요정'을 창업, 성공을 이뤄낼 정도로 완전무결한 장선결 앞에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길오솔이 나타나면서 그의 일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균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로 잰 듯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눈빛은 무결점 매력남 '장선결' 그 자체. 이미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윤균상의 모습은 그의 첫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장선결의 트레이드마크는 다름 아닌 살균 스프레이와 위생장갑. 발 디딘 어디라도 무균실로 만들겠다는 놀라운 집중력과 단 0.01%의 세균 번식도 허락하지 않을 듯 소독용 스프레이를 살포하는 뜨거운 눈빛은 불결공포증(결벽증) 장선결의 범상치 않은 면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윤균상. 원작 캐릭터가 가진 매력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새롭게 탄생시킬 '장선결' 은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윤균상의 새로운 매력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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